심선애 굿게임랩 대표(모교 정보콘텐츠대학원 E-learning콘텐츠전공 12학번)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굿게임랩은 교육용 게임을 만드는 스타트업이다. 심선애 대표(51)가 지난해 5월에 설립했다. 심 대표는 “언택트 시대에 소외당하는 계층을 위해 교육용 게임을 만드는 스타트업”이라며 “게임으로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아이템을 개발하고 있다”고 회사를 소개했다.

굿게임랩은 PC 사양에 구애받지 않고 재미와 몰입도를 높일 수 있는 게임을 개발한다. 처음으로 개발한 게임은 장애인을 위한 재난 안전교육 게임이다. QR 코드를 활용해 재난 취약자들에게 구호를 보내는 시스템과 구호 방법을 상세히 안내하는 게임이다.

굿게임랩은 규모가 작아 트렌드 변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는 것을 강점으로 꼽았다. “많은 스타트업이 게임 콘텐츠를 만들죠. 하지만 그중에서 성공하는 기업은 소수입니다. 굿게임랩은 성공하는 게임 기업들의 장단점을 철저히 분석합니다. 그 분석을 바탕으로 게임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굿게임랩은 게임 개발 외에도 게임을 좋아하는 청년층이 개발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심 대표는 “청년들이 직접 개발에 참여하는 과정도 하나의 교육”이라며 “청년들이 게임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퍼블리싱까지 같이 할 수 있는 시스템이 현재 개발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심 대표는 박사과정 시절 지도교수의 권유로 창업에 도전했다. “창업 아이템을 가지고 광운대 캠퍼스타운 사업에 도전했는데 결과가 좋았어요. 입주 기업에도 선정돼 사무실 공간도 얻었죠. 광운대 캠퍼스타운 사업의 강점은 다른 것에 신경을 덜 쓰고 창업에만 집중할 수 있게 도와준다는 점입니다. 대학에서 많은 지원을 해준 덕분에 막연했던 창업의 꿈을 키워갈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기업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어요.”

창업 초기인 만큼 굿게임랩은 다양한 정부 지원 사업에 응모하고 있다. 심 대표는 “게임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경력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정부 지원 사업을 하나둘 수행하면서 경험을 쌓고 있다”고 말했다.

굿게임랩은 현재 청소년을 위한 슈팅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오는 12월 정식 출시 예정이다. 심 대표는 “개발되는 게임을 많은 사람이 즐겼으면 좋겠다”며 “기업을 꾸준히 성장시켜 내년에는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설립일 : 2020년 5월

주요사업 : 게임 개발

성과 : 광운대 캠퍼스타운 사업단 선정

출처 :

https://magazine.hankyung.com/job-joy/article/202109131488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