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럼, MICE 핵심 특허 3건 취득…글로벌 전시 기업 도약

– ㈜엑스포럼 대표이사 : 신현대(경영/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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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럼이 MICE 전문기술 특허 3건을 취득했다. [사진=엑스포럼]

［뉴시안= 박은정 기자］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산업의 대표 주최사인 엑스포럼(대표이사 신현대)이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반의 차세대 전시 기술 특허 3건을 신규 취득하며 25일 ‘MICE-Tech’ 선도 기업으로 도약을 선언했다.

엑스포럼이 이번에 확보한 특허는 ▲AI 기반 비즈 매칭 ▲전시회 관리 및 효과 측정 ▲하이브리드 전시 관리 서버 기술이다. 이는 단순한 기술 축적을 넘어 글로벌 전시 플랫폼 구축을 위한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할 전망이다.

엑스포럼은 이미 국내외에서 굵직한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주최하며 아시아 대표 MICE 전문기업으로 성장해왔다. 최근에는 ESG 경영 요소를 반영하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며 전통 전시 모델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번 특허 취득은 이러한 혁신 전략의 연장선상에서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다.

향후 엑스포럼은 전시 데이터를 통합하고 참가자 매칭을 지능화하는 동시에 성과를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오프라인 전시에 AI·클라우드 기술을 접목해 ROI(투자 대비 효과)를 구체화하고, 탄소배출 추적·재활용 모니터링 등 ESG 기반의 친환경 전시 운영 지표를 제공하며 지속가능한 전시 모델을 제시한다.

특히 참가기업과 바이어 간 자동 매칭 및 후속 상담 추적 기능을 통해 실제 비즈니스 성과를 높이고, 다국어·다시간대 원격 참가 시스템으로 연중 상시형 글로벌 전시 플랫폼을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엑스포럼 관계자는 “이번 특허 취득은 단순한 기술 확보가 아니라 글로벌 전시 생태계의 혁신을 이끌겠다는 엑스포럼의 비전을 구체화한 것”이라며 “AX/DX(아날로그·디지털 전환)·데이터·ESG·디지털 트윈 기술을 접목해 참가자 경험과 성과를 동시에 높이는 차세대 MICE-Tech 생태계를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 뉴시안(http://www.newsia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