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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HIC [조삼열(응전/77) 동문], '고맙다 방산' RFHIC, GaN 전력증폭기 수주잔고 1000억원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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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총동문회사무국 댓글 0건 조회 16회 작성일 25-08-08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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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다 방산' RFHIC, GaN 전력증폭기 수주잔고 1000억원 눈앞


올해 신규만 700억원 수주통신장비서 방산으로 전환


- RFHIC : 조삼열(응전/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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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https://m.etnews.com/20230821000228?obj=Tzo4OiJzdGRDbGFzcyI6Mjp7czo3OiJyZWZlcmVyIjtOO3M6NzoiZm9yd2FyZCI7czoxMzoid2ViIHRvIG1vYmlsZSI7fQ%3D%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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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화갈륨(GaN) 소재 전력증폭기(Power Amplifier:PA)를 주로 다루는 알에프에이치아이씨(RFHIC)의 올해 신규 방산 수주액이 7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간 캐시카우 역할을 했던 통신장비용 전력증폭기에서 방산용 전력증폭기로 사업 구조 변화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RFHIC30일 사브(SAAB) 방산용 레이더 고출력전력증폭기(HPA)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브는 스웨덴 방산 기업으로 과거 자동차 사업을 영위한 바 있다. 제너럴모터스(GM)에 자동차 사업을 매각한 이후 방산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항공기, 지휘통제 시스템, 전자전 솔루션 등이 핵심 제품이다.

 

RFHICGaN 레이더 HPA는 공중조기경보통제기 글로벌아이(GlobalEye), 3D 레이더 지라프 (Giraff)에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글로벌아이는 스웨덴 자국군과 아랍에미리트(UAE)가 실전배치한 상태다. 올해 6월에는 프랑스 방위사업청과 글로벌아이 도입 구매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올해 RFHIC가 수주한 GaN 전력증폭기 신규 수주액은 700억원 수준이다. 큐니온을 통해 공급하는 K2 전차 수신전단기를 제외하면 모두 해외 고객사 대상으로 수주가 이뤄졌다. 올해 3월 이탈리아 최대 방산업체이자 글로벌 방산기업인 레오나르도와 70억원 규모의 레이더용 고출력 전력증폭기 공급 계약도 체결했다.

 

2024GaN 전력증폭기 수주잔고는 521억원이었다. 지난 2분기 기준으로는 764억원이었다. 사브와 신규 계약 물량과 하반기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를 포함하면 1000억원 수주잔고 달성은 무난할 전망이다. 스위겐과의 시너지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스위겐은 6인치 질화갈륨 반도체(GaN on SiC) 에피웨이퍼를 개발하고 제조하는 기업이다. 스웨덴에 본사가 있다. 특히 스위겐의 에피웨이퍼가 적용된 질화갈륨 반도체(GaN on SiC)4GHz 이상의 초고주파 대역에서 전력 효율성이 높은 특성을 가지고 있다.

 

GaN은 전력 밀도와 내열성을 갖추고 있어 작은 크기로도 높은 출력을 낼 수 있다.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GaN 레이더 전력증폭기는 높은 신호를 출력해 표적 탐지 거리와 정확도를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군사용 레이더, 기상 관측, 항공 교통관제와 같은 분야에서는 높은 신뢰성과 빠른 응답 속도가 필수적이라 GaN의 우수한 열안정성, 높은 전력 효율 장점을 살릴 수 있다.

 

RFHIC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46억원, 8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71% 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20193분기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올해 증권가에서 예상한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581억원, 237억원이다.

 

 

출처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http://www.thele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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